안녕하세요?
태은랩앤코 대표 김 태 은 입니다.
지난 1월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저는 새로운 해가 시작되고 지난해 감사했던 분들에게는 직접 찾아뵙고 감사 인사를 드렸고, 올해 함께 다양한 역할로서 함께 일 하게된 분들과는 공동의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며 결과 창출을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으며, 기관의 평가위원으로서 다수의 평가를 하고, 창업조력자로서 제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강연과 클라이언트와 같은 눈높이에서 대안을 고민해보는 멘토링을 진행했습니다.
올해 제 성장 키워드는 '고도화'입니다. 그래서 당사 차원에서는 에이전시를 넘어서 자체 솔루션 설계와 구체화를 도모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콘텐츠 창작도 병행하기 위해 사무실 내 스튜디오를 만들었습니다. 사무실의 구조도 변경하고 모처럼 오래된 서류 등을 정리했습니다. 우연하게 30대가 막 시작될 무렵 썼던 그 시점에서의 목표들을 보았는데, 시나브로 이루어져 있는 것을 보며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지난해까지는 스스로를 옥죄며 다양한 일들을 많이 하고 살아야 된다고 생각했는데, 변화는 저로부터 시작하기에 올해부터 다른 패턴으로 생활하는 중입니다. 이를테면 조급해하지 않기, 욕심 부리지 않기 등입니다. 그보다 매 순간 마다 집중이 시나브로 목표한 모습을 만든다는 것을 느꼈고, 그 결과는 결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체감했기 때문입니다.
새해가 시작되고 다시 일상에서 맞이하는 익숙함들에, 첫 날의 설렘과 다짐이 희미해지지는 않으셨는지요. 많은 대표님들께서 공통으로 느끼시는 '불안함', '조급함', '답답함'에 공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언가를 이루었을 때 오는 기쁨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기쁨의 크기는 각자가 넘긴 겨울의 모습에 달렸다고 합니다. 입춘이 지난 이 시점 올해 더 멋진 일들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저도 태은랩앤코를 비롯하여, 다양한 조직에서 제게 주어진 공동대표, 사외이사 등의 역할들을 잘 수행하며 하루 하루를 잘 보내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그리고 늘 함께 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024. 2.
태은랩앤코 대표
김 태 은 올림 |